한화생명,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 이제 예술로 풀어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화생명,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 이제 예술로 풀어요!"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7.13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한화생명은 서울콜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협력해 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예술 힐링 프로그램인 '해피 아트 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서울콜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협력해 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예술 힐링 프로그램인 '해피 아트 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피 아트 콜은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감성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상담으로 지친 콜센터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 처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상담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크게 확대됐다. 서울에만 한정됐던 프로그램을 대전과 부산으로 확대시켜 전국 한화생명 콜센터 직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상담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진 △무용 △미술 △연극 등 예술 장르도 추가했다.

특히 이날 한화생명 콜센터에서는 발레 동작을 응용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인 ‘당신의 앉은 자세는 어떤가요’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만화 ‘은하철도999’ 메텔을 연기했던 성우 정희선 강사님과 발성, 호흡을 배우는 ‘나도 목소리 주인공이다’, 사진을 찍고 사진 속 인문학적 흥미를 감상하는 ‘별별사진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콜센터 박현정 상담사는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니 재미도 있고 뭉친 근육도 풀 수 있어 좋았다” 며 “좀 더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한 응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하고 있다"며 "상담사들의 휴식공간으로 온돌방을 갖춘 ‘꿈꾸는 다락방’을 만들었고, 동호회 활동 지원 및 유아를 키우는 상담사들을 위해 유축기를 갖춘 수유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