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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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 투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7.18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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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차는 18일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중형세단 쏘나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1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엔 전기차, 주말엔 하이브리드'라는 컨셉으로 완성된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별도의 외부충전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긴 항속거리를 모두 갖춘 차세대 친환경차다.

특히 고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5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약 940km를 포함해 총 985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친환경차 전용 휠, 엠블럼 △히든형 싱글머플러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 지수 △에너지 흐름도 등을 알 수 있는 클러스터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f·m의 2.0 GDi  엔진과 최고출력 50kW, 최대토크 205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되며,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복합 휘발유 기준 17.1km/ℓ, 복합 전기 기준 4.8km/kWh의 연비를 달성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기존 쏘나타 뉴 라이즈 가솔린·디젤 모델의 주요 안전·편의사양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와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를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등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어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인기 편의사양들도 포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장점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계승한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며 쏘나타 엔진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차량 출퇴근 고객, 도심 왕래가 많은 교외 거주자 등 다목적 활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로 2.0  가솔린, 1.7  디젤, 1.6/2.0  터보, LPi,  하이브리드 등 쏘나타 뉴 라이즈 엔진 풀라인업을 완성해 성능,  연비, 친환경 등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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