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폭우 피해 고객께 특별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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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폭우 피해 고객께 특별금융지원 실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7.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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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삼성카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 및 인근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번 달부터 8월까지 청구되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기간 동안 신용카드 일시불 및 할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의 이자 발생분은 모두 면제된다.

아울러 8월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만기가 도래한 경우 자동으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는 최대 30% 줄여준다.

특별금융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삼성카드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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