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8단 변속' 기아 더 뉴 쏘렌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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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8단 변속' 기아 더 뉴 쏘렌토 출시
  • 박효영 기자
  • 승인 2017.07.20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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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박효영 기자)

▲ 20일 출시된 기아차 '더 뉴 쏘렌토'.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주행성능과 디자인을 발전시킨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뉴 쏘렌토는 2014년 8월 출시된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이다. 주행 성능, 내외장 디자인, 안전과 편의사항 등을 개선한 SUV 모델이라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가장 큰 특징은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가속 및 NVH(소음·진동 방지) 성능이 뛰어나 한층 더 부드러운 주행감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연비는 리터당 13.4km로 동급 자동차 모델 중 최상급 수준이다.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가 탑재된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운전자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 스포츠, 에코 등 3가지 모드로 자동 변경이 가능하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차로를 변경할 때, 핸들이 스스로 좌우로 돌면서 원위치를 시켜줘 최장 15초간 핸들을 잡지 않아도 차선을 지키며 운행하도록 도와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과, 운전자의 부주의를 자동감지해 휴식을 권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DAW)이 탑재됐다.

핸들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DBL)도 탑재됐다.

가격도 3가지 모델이 2000만원 후반대에서 3000만원 초중반 선이라 합리적이다.

한편, 기아차는 8월부터 기아차 SUV를 시승할 수 있는 '기아 드라이빙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해 여름철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합니다. 재계·자동차 2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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