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국정 5개년 계획 100대 과제 안에 포함되면서 무주군의 '태권도 활성화 및 성지화'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24일 무주군에 따르면, 국기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위원회를 통해 개발·보급될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를 토대로 '태권도원 성지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국기원 등 태권도 관련 단체들의 무주이전과 태권시티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조성, 무주-설천 간 국도건설 등의 사업들의 추진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관련 부처에도 건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황정수 무주군수는 “정부가 태권도 활성화에 국가가 나선 것은 우리 군이 ‘태권도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태권도 활성화로만 그치지 않고 태권도원 성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군수는 그러면서 “세계에 태권도원을 알리고, 208개국 8천만 태권도인들을 무주태권도원으로 불러 모으는 것은 무주발전을 넘어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라는데 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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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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