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카셰어링 누적 예약 1000만 건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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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카셰어링 누적 예약 1000만 건 ‘진기록’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7.2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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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쏘카는 지난 12일 기준 업계 최초로 누적 예약 1000만 건 기록을 달성했다. ⓒ 쏘카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업계 최초로 누적 예약 1000만 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쏘카는 2011년 카셰어링 공유경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국내에 도입한 이래 지난 12일 기준으로 6년 만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쏘카는 누적 예약 1000만 건 달성과 관련해 각종 흥미로운 기록도 세웠다. 누적 예약 1000만 건을 달성한 동안의 총 주행거리는 약 4억2000만km로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552회 왕복한 거리에 해당한다.

총 차량 예약대수는 1만29대로, 아반떼를 쌓았을 때 에베레스트 높이의 약 1.6배에 해당하는 1만4441m에 해당한다. 총 주유량은 약 3600만 리터로 초대형 항공기 A380약 123대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쏘카 차량문이 열린 횟수는 약 4000만 회로, 쏘카 서비스 기간 동안 4초에 1번 꼴로 차량 문이 열린 셈이다.

이 외에도 쏘카는 해당 기간 동안 매주 1회, 일 평균 995회 차량 점검을 실시했으며,  쏘친(쏘카 이용자) 중 최다 이용 횟수는 총 1744회로 집계됐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쏘카 누적 예약 1000만 건 달성은 한 기업이 이룬 수치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 사회의 공유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이동수단에 대한 고정관념의 파괴를 상징한다"며 "쏘카는 앞으로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대표 카셰어링 기업으로서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쏘카는 회원 수만 7월 중순 기준으로 280만 명을 돌파했으며, 전국 7000대 차량과 3000여 개의 쏘카존을 운영하는 등 업계 최대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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