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코스피가 27일 미 증시 훈풍에 오름세를 보이면서 3거래일만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34.51)보다 8.77포인트(0.36%) 오른 2443.28에 장을 열었다. 9시15분 현재 13.31포인트(0.55%) 상승한 2447.8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249만2000원)보다 2만4000원(0.96%) 오른 25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0.66% 상승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67.22)보다 2.00p(0.30%) 오른 669.22에 시작했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2분기 실적시즌 분위기는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이라며 "펀더멘탈과 유동성 환경을 중립 이상으로 기대할 수 있어 완만하게 상승추세는 지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97포인트(0.45%) 상승한 1만1711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포인트(0.03%) 소폭 상승해 2477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0포인트(0.16%) 올라 6422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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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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