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종합숙박O2O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는 자사의 모든 서비스가 AWS 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여기어때는 지난 5월말부터 AWS(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도입을 착수, 2개월여 만에 모든 서비스와 사내 업무환경을 클라우드화했다.
이는 시스템 인프라의 클라우드 이전으로, 여름 성수기 등 사용자 트래픽이 급증할 때 필요한 서버 증설 작업시간을 기존보다 70% 이상 향상했다. 이에 더해 서버 오토 스켈링(Auto Scaling) 최적화를 통해 서버증설 관리 포인트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이전으로 개발자 업무 방식은 바뀐다. 서버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스택(필수 소프트웨어) 관리 등 단편적인 업무가 줄고 앱 개발에 집중 가능한 환경이 조성됐다.
윤진석 여기어때 CTO는 "다양하고 복잡한 숙박정보와 예약 관련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앱 백엔드 인프라가 탄력적일 필요가 있다"면서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WS 클라우드 도입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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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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