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서울교육멘토기부단 '한의사주치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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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서울교육멘토기부단 '한의사주치의' 발족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7.2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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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특수학교 대상 건강상담 및 교육 실시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서울시한의사회는 2017 서울교육멘토기부단 '한의사주치의' 발대식을 가졌다.ⓒ서울시한의사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2017 서울교육멘토 기부단 ‘한의사 주치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교육멘토 기부단 ‘한의사 주치의’ 발대식은 초 ᐧ 중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과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 함께 교직원대상 교육, 성교육 등을 서울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직접 해당 학교의 담당 주치의로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서울시 각 구 학교에 교의로 배정된 한의사와 서울시한의사회 임원진,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 내ᐧ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이 교의로 활동하는 원장들에게 교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교의활동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교의로 지정된 한의사들이 조별토론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교의 활동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토론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희연 교육감은 “우리는 과거를 뛰어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혁신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제4차 산업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성장시켜 줄 의무가 있다” 며 “매년 서울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서 한의사 주치의 활동을 시행하는 서울시한의사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은 “현재 한의사 주치의 활동은 초 ᐧ 중학교와 특수학교에 국한돼 있지만, 차기 교의사업은 고등학교를 포함,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사업 분야가 있다면 적극 참여할 것이며 정부기관의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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