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맛' 소울메이트 디저트가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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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맛' 소울메이트 디저트가 떳다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10.1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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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 아이스크림과 시나몬 비스킷, 최고의 궁합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에게는 예술적 영감을 나누던 아내 구보타 시게코가 있었고, 비틀즈의 존 레논에게는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오노 요코가 있었다.

그들은 단순한 배우자 또는 동료를 넘어서 서로의 삶과 커리어에 있어 늘 긴밀한 거리를 유지하며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는 흔히 ‘소울메이트’라 일컬어진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진한 맛이 혀에 착 감기는 초콜릿, 쌉싸름하고 향긋한 녹차 등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디저트에게도 함께 할 때 그 풍미를 더욱 깊고 진하게 해 주는 소울메이트가 있다. 단짝 친구와 함께 나누어 먹으면 한층 더 맛있는 소울메이트 디저트를 만나보자.
 
# 캐러멜&시나몬

시나몬의 은은한 향은 어느 디저트에도 잘 어울리며 함께 하는 재료의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마치 시나몬 파우더가 없는 카푸치노나 애플파이는 앙꼬 없는 찐빵처럼 밋밋한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시나몬이지만 소울메이트와 같은 최고의 궁합은 바로 캐러멜과시나몬의 조합이다. 캐러멜과 시나몬을 함께 먹으면 입안을 맴도는 캐러멜의 달콤함을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감싸주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 하겐다즈 '캐러멜 크런치'     © 시사오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www.haagendazs.co.kr)의 ‘캐러멜 크런치(Caramel Crunch, 8500원)’는 달콤한 캐러멜 시럽과 은은한 시나몬 향이 풍기는 바삭한 벨지안 캐러멜라이즈드 비스킷을 함께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또한 ‘캐러멜 비스킷 쉐이크(Caramel Biscuit Shake, 7500원)’는 부드럽고 달콤한 캐러멜 비스킷 & 크림 아이스크림에 바삭하게 씹히는 벨지안 캐러멜라이즈드 비스킷을 더해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음료다.
 
# 다크초콜릿&다크체리

독일을 대표하는 전통 디저트인 키리쉬(Kirche)는 다크 초콜릿과 다크 체리를 층층이 쌓아 만든 케익으로 ‘포레 누아’, ‘다크 포레스트’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달콤하지만 쌉싸름한 맛을 가진 다크 초콜릿의 중후한 맛과 새콤한 체리의 맛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의 ‘다크 포레스트 할리치노’도 이러한 다크 초콜릿과 체리의 찰떡궁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료다.

프리미엄 초콜릿 산지인 벨기에에서 직접 공수한 리얼 다크 초콜릿과 풍부한 과즙의 프랑스산 아마레나 체리를 블렌딩한 시원한 여름 음료로 상큼달콤한 맛이 일품.

기존 시럽이나 파우더를 사용한 초콜릿 음료가 자칫 물릴 수 있는 달콤함이라면 ‘다크포레스트 할리치노’는 진한 카카오향과 더불어 아마레나 체리의 상큼함까지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얼음을 함께 블렌딩해 시원함을 한층 강화하고 씹히는 재미까지 더했다.
 
#우유&딸기

우유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가득 담고 있는 영양식품이지만 우유 특유의 비린내나 텁텁함 때문에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이럴 땐 우유에 과일을 섞어서 먹으면 우유의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딸기와 우유를 섞으면 딸기의 상큼한 향이 우유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우유의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이 딸기의 신맛을 잡아주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파리바게뜨가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내놓은 프리미엄 웰빙 디저트 ‘로얄 푸딩 스트로베리’는 딸기무스의 상큼함과 우유의 고소함 그리고 캐러멜 시럽의 달콤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우유가 49% 들어 있어 맛이 담백하고 부드럽다. 140㎈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 그린티&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에서 주로 잘 팔리는 음료는 커피가 아니면 그린 티다.
 
그린 티를 마실 때 커피가 그립기도 하고, 커피를 마실 때 그린 티가 생각나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근 스타벅스에서는 그린 티와 에스프레소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그린 티 아포가또 프라푸치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스타벅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그린 티 프라푸치노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그린티 프라푸치노의 단 맛을 쌉싸름하고 그윽한 에스프레소가 조화되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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