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은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김창영 이사장)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을 획득하고, 31일 오전 올림픽회관에서 공간안전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은 소방청(舊.국민안전처)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안전경영시스템△소방안전△건축·방화안전△위험물안전△기계·전기·가스안전△피난자연재해안전 총 6개 분야, 238개의 항목에 대해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과해야 획득이 가능하다.

올림픽공원은 3월부터 6월까지 이어진 서류심사, 현장평가, 개선평가에서 1937점 가운데 1571점, 81.08%의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14년(인증기간 : 2014.6~2017.6)에 평가를 통과한 이후, 2회 연속 획득에 성공했다.

김성호 이사장직무대행은 이날 "엎질러 진 물처럼 안전사고도 발생하면 되돌릴 수 없기에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모든 사고를 예방할 수는 없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묵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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