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메리츠화재는 31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0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비 45.7% 늘어난 수치다.
원수보험료(매출액)는 3조16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했으며,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은 102.4%로 1.3%포인트 개선됐다.
아울러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76.1%로 1년 전에 견줘 7.9%포인트 낮아졌다. 일반보험 손해율도 61.2%로 5.5%포인트, 장기보험 손해율은 82.5%로 1.2%포인트 하락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익 증가로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4.0%로 전년 동기 16.1% 대비 7.9%p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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