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7월 28일 육군 제9사단에서 전역예정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홍보부 소속 조병문 수석업무역이 장병들과 금융시장이야기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소통했다.

세부적으로는 금융자본주의를 시대를 살아가는 장병들에게 자산관리의 필요성, 합리적 소비, 불확실한 미래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어떠한 재무관리 목표를 세우는 것이 효율적인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탁결제원 측은 “장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금융시장 관련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식 강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9사단 금융경제교육은 예탁결제원이 펼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1사 1병영 협약에 따라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회 동안 군 간부, 분대장 후보생, 전역예정자 등 총 15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예탁결제원의 금융경제교육을 담당하는 고객행복센터 관계자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9사단뿐만 아니라 다른 어디라도 달려갈 준비가 돼있으며, 나아가 이러한 형태의 교육이 잘 뿌리내려 우리나라가 금융 선진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