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광복 72주년 맞아 태극기 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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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광복 72주년 맞아 태극기 광장 조성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8.02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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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 간 태극기 가로기 상시 게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 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광장을 조성하고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군산시

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광장을 조성하고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수송동에서는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시민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한 달 간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 가로기 20여개를 상시 게양한다.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은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들의 강건한 신념과 대한독립의 의지,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운동의 일환으로, 수송동에서는 그동안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수송동은 지난해 제일오투그란데, 수송제일아파트 등 전 세대가 참여하는 태극기 게양 단지를 조성했다. 또 올해에는 관내에 무궁화 거리를 조성하고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에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오는 9월 군산에서 개최되는 시간여행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조성하고 최근 군국주의로 회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일본의 정세에 맞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태극기 광장을 조성했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반으로 시민이 화합해 살기 좋은 수송동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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