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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05일 (토) 정진호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8·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 뉴시스

23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문준용 씨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자숙한 일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8·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8월 27일 치러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문준용 씨 제보조작 사건’에 대해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지고 자숙하겠다고 말한 지 불과 23일 만이다.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자, 국민의당 내부에서는 격한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 이미 당권 도전을 선언한 천정배 전 대표는 “안 전 대표의 ‘오만·불통·갑질’로는 당을 지킬 수도, 살릴 수도 없다”고 날을 세웠고, 정동영 의원도 “안 전 대표는 선당후사(先黨後私)라고 했지만 내용은 선사후공(先私後公)”이라며 비판했다.

국민의당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동교동계에서는 안 전 대표의 출당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가 국민의당 분당(分黨)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예측까지 내놓고 있다. 많은 이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정치활동 재개에 나선 안 전 대표는 과연 위기의 국민의당을 구할 수 있을까.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당 당원여러분. 저 안철수, 오는 8월27일에 치러질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결코 제가 살고자함이 아닙니다. 우선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입니다.” (3일, 8·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TF가 3일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뉴시스

3500 – 국가정보원이 운영한 사이버 ‘외곽팀’의 인원 수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TF가 3일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에 따르면, 국정원 적폐청산 TF는 국정원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후 심리전단을 통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민간인으로 구성된 30여 개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 인터넷 여론조작을 위해 활동하는 ‘댓글부대’의 규모와 예산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는 또 한 번 격랑(激浪) 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이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번 사건을 ‘국정원의 불법 정치개입’으로 규정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안보 무능’을 감추기 위한 정치 보복이라며 반발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바른정당 역시 “전임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적 보복으로 비화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한국당과 보조를 맞췄다.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국민의당 내홍과 이번 사건이 초대형 정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정원은 진실규명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이명박근혜 정권 하에서 국가정보기관이 무슨 일을 벌였는지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다.” (4일,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TF 발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의 반응)

“국정원은 무슨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적폐청산에 힘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북한 김정은의 ICBM, SLBM을 막는 것에 대해 동맹인 미국과 정보를 교환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4일,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TF 발표에 대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권한대행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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