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경기를 실시간 중계로 관람하며 현대 월드랠리팀을 응원하는 이벤트인 'WRC 나이트 라이브(WRC Night Live)'의 3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WRC 나이트 라이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총 70여 명의 모터스포츠 팬들을 초청, WRC 10차 대회 '독일 랠리'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생중계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랠리 생중계 이외에도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 △WRC 시뮬레이터 순위 경쟁 등 모터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5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연구원 드라이버들이 모터스포츠 관련 특강을 통해 직접 겪었던 대회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은 1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회에 걸쳐 진행됐던 WRC 나이트 라이브 행사에 대한 모터스포츠 팬들의 반응이 기대보다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모터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대회에서 WRC 출전 이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현대 월드랠리팀 최초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특히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드라이버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은 올해 진행된 대회 중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에 올라 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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