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G 토털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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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G 토털솔루션 공개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10.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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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서 열린 4G 월드에서 다양한 4G 솔루션 공개
모바일와이맥스와 LTE로 모바일 브로드밴드 시장 공략 강화
대용량 기지국부터 펨토셀까지 총망라한 4G 토탈 솔루션 공개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폭증하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안정적 처리 방안이
글로벌 이동통신업계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4G 토탈 솔루션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부터 오는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의 차세대 통신 전문 전시회 '4G World 2010'에서 진정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4G 토탈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최대 33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와이맥스 2' 시스템을 미국에서는 최초로 시연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 '4G World 2010'에서 삼성전자가 와이브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에픽4G'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시사오늘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시작한 미국 최초의 LTE 상용 서비스에 사용된 시스템과 단말을 전시하는 한편, USB 동글 타입의 세계 최초 LTE 단말과 시스템을 이용한 고용량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연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모바일와이맥스와 LTE 모두 기존 대용량 기지국 뿐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이 많은 핫스팟 지역이나 건물 내부에 설치할 수 있는 소용량 기지국 '펨토셀' 등 다양한 기지국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운섭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와이맥스와 LTE는 4G 이동통신의 양대 산맥"이라며 "최근 모바일 데이터 폭증에 대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등을 비롯한 36개국 57개 사업자와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추진 중이며 높은 상용 기술수준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곳곳으로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메트로PCS를 통해 9월 미국 최초로 LTE 상용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에 등록된 LTE 분야 신규 기술 유효 특허의 25% 이상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OFDMA 기반의 4G 기술 경쟁력과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업자의 상황에 가장 적절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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