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8일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경북북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와 전남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새벽부터, 전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새벽 중부내륙과 전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내륙, 전남 해안, 울릉도, 독도 5~50㎜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은 남부지방,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워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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