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광복절 기념 텀블러·머그 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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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광복절 기념 텀블러·머그 등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8.1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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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스타벅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 광복절 기념 머그, 텀블러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광복절을 맞이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와 광복절 기념 머그, 텀블러·에코백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복 72주년과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이해 스타벅스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사업 후원을 기념해 제작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를 출시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우리 문화재 보존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해외 공사관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 외형과 무궁화가 어우러진 이 텀블러는 대한제국의 역사를 돌아보고, 대한제국 자주외교의 상징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알리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의 멋과 품격을 담아낸 민화 ‘책가도’를 재해석한 ‘2017 SS 코리아 텀블러’, ‘2017 코리아 머그’를 선보인다. 책가도는 조선시대 유행한 민화의 한 종류로 주로 서책, 꽃병, 과일 등을 소재로 삼는다. 제품은 1인 1개 구매로 한정돼 있다.

이밖에 책가도를 주제로 한 ‘2017 코리아 에코백’, 스타벅스 카드(선불식 충전카드) ‘2017 코리아 카드’, 무궁화와 태극기를 담은 ‘2017 무궁화 머그’도 광복절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세계적으로도 훌륭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앞서 선보인 백범 김구 친필휘호 텀블러와 이번 선보이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는 우리의 역사를 기억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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