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CJ 명예회장 추도식 열려…이재현 회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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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CJ 명예회장 추도식 열려…이재현 회장 참석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8.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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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고(故)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2주기 추도식이 14일 오전 경기도 여주시 소재 선산에서 열렸다. 

CJ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여주 연하동 선산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스 대표, 손경식 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 주요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에 이어 제사는 저녁 늦게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가족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재현 회장이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 12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이 회장은 당시 지병인 샤르코마리투스(CMT)와 만성신부전증이 악화되면서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그룹 공식 행사인 CJ블로썸 파크 개관식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4년 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한 바 있다. 이번 추도식 참석도 그룹 결속과 재도약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추도식에 이어 오는 18~20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케이콘2017 LA’ 현장 방문과 미국 현지 사업 점검에 나선다. 

한편, CJ그룹 외 삼성과 신세계, 한솔그룹 등 범삼성가 인사들은 이번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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