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지주사 전환 속도…CFO에 이윤주 상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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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지주사 전환 속도…CFO에 이윤주 상무보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8.1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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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이윤주 신임 CFO ⓒ이랜드그룹

이랜드그룹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주사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낸다. 지주회사 체제를 이끌어 갈 그룹 최고 재무 책임자(이하 CFO)로는 이윤주 상무보를 선임했다.

이랜드는 MBK파트너스와 진행하던 모던하우스 매각을 최종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지주회사 전환 체제로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랜드는 지난 6월 홈&리빙 사업부인 모던하우스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승인과 인수인계 작업에 매진해 왔다. 해당 거래는 이날 최종 잔금이 입금되면서 마무리됐다.

모던하우스 매각 대금 영향으로 이달 기준 이랜드그룹 부채비율은 200% 내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매각 대금은 총 7130억 원으로 그룹이 1년 동안 벌어들일 수 있는 현금영업이익(EBITDA) 수준이다.

이랜드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각 법인별로 책임경영과 사업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선진적인 지주회사 경영 체재 시행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법인별 재무 안정 작업과 함께 책임경영시스템을 도입해 패션과 유통, 호텔레저의 사업 영역에서 투명한 경영 구조를 확립하고 계열사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랜드그룹은 지주사 체제 확립을 위해 이윤주 상무보를 CFO로 선임했다. 그룹 최초 여성 CFO인 이 신임 CFO는 1989년 이랜드에 입사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이랜드 사업부에서 중국 CFO를 지내면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최근까지 이랜드리테일 재무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상장 작업을 준비해왔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윤주 신임 CFO는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를 가져 올 순수 지주회사 전환을 책임지고 이끌 수 있는 가장 큰 적임자”라면서 “여성 CFO는 패션·유통업계에서도 흔치 않은 것으로 특유의 섬세함과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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