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주빌리은행과 '채무취약계층 자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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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주빌리은행과 '채무취약계층 자활' 지원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8.1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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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신종백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과 유종일 주빌리 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과 주빌리은행은 지난 17일 '소액 장기연체 서민 빚탕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연체채권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서민․채무 취약계층의 빚탕감 지원 △서민․채무취약계층의 자활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요 골자다. 

앞으로 MG새마을금고재단은 빚탕감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진행과 사업비용을 지원한다. 주빌리은행은 3만 8046명의 빚을 탕감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연체채권의 매입·소각처리, 채무취약계층 자활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이들 채권소각 대상자 중 자활 프로그램 신청 희망자에게 ‘채무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상담사가 전담으로 사회복지서비스(난방비, 통신비 등 지원 안내), 서민금융지원제도(복지관, 금융복지 상담센터 연계), 법률서비스(개인회생, 파산 제도 및 추심대응 안내 등) 상담 등을 진행한다.

신종백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과 자활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며 “채무 장기연체자들의 빚탕감을 통해 금융사각지대의 인권보호와 재기를 돕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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