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항만 기술 기준 ‘코드 체계’로 전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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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 기술 기준 ‘코드 체계’로 전환 운영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08.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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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항만 기술 기준을 ‘코드 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항만 기술 기준에는 도로·철도·교량 등 항만 외 분야의 기준도 세부적인 내용까지 포함돼 있어, 다른 분야 개정 시 항만 기준까지 동시에 개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다른 분야와 항만 기준의 개정 시점이 다를 경우, 최신 내용 반영이 늦어지는 등 이용자의 혼선이 많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국가건설기준 코드 작성 지침'에 맞춰 항만의 코드체계를 마련하고, 코드운영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 코드 체계는 설계 기준 50개·시방 기준 84개 코드로 분류, 항만 외 분야 기준이 적용된 부분은 해당 분야 코드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간략하게 서술됐다.

김우철 해수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이번 전환으로 관련 규정 제·개정 수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이용자들의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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