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중학생 후배를 상대로 협박하고 높은 이자를 뜯으려 한 10대들이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중학생 후배를 상대로 돈을 갚으라며 협박한 혐의로 김모(18)군 등 10대 6명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중학생 후배 최모(16)군이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내자 수리비를 달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토바이 수리비 25만원 중 일부를 갚은 최군에게 차액의 4배에 달하는 이자를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학생들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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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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