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뉴딘플렉스가 서울 송파에 '피싱조이(FishingJOY)' 신천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싱조이는 가상스크린, 센서형 구동부, 전자릴이 달린 낚싯대를 이용한 VR(가상현실) 스크린낚시터다. 골프존만의 독보적인 VR기술력과 그래픽, R&D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어종 별 특유의 입질 강도와 움직임을 생생하게 구현했다는 게 뉴딘플렉스 측의 설명이다.

가장 큰 강점은 실제 바다에 온 것 같은 생생한 시각·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드론을 띄워 촬영한 마라도 앞바다를 파노라마 스크린에 3D그래픽으로 재현해, 고기를 낚는 재미뿐만 아니라 바닷가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까지 실내로 옮겼다.

가로 22.5m, 높이 2.5m 규모의 파노라마 스크린은 3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며, 단체 손님의 경우에는 별도로 마련된 룸에서 스크린낚시를 즐길 수 있다. F/B존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뉴딘플렉스 측은 "전문 낚시인부터 낚시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낚시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피시조이가 낚시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낚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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