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파키스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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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파키스탄 시장 진출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10.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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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론사 지분 인수…서남아 및 중동시장 공략 탄력
▲ 롯데제과가 파키스탄의 콜론사 지분을 인수하며 서남아시아 제과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롯데제과 김상후 대표.     © 시사오늘
롯데제과(대표 김상후)가 서남아시아 제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25일 세계 6위 인구를 가진 파키스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날 파키스탄 제과업체인 콜론사의 주식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콜론사의 최대 주주가 됨으로써 파키스탄 시장에서 본격적인 제과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콜론사의 지분 인수를 위해 200억원을 썼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콜론사는 1942년에 설립해 68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2009년 기준으로 자산은 532억원, 매출은 330억원이다.
 
주요 생산품목은 스낵, 비스킷, 케이크, 파스타 등이다.
 
콜론사의 본사느 파키스탄 최대 경제도시인 카라치시며 이슬라마바드, 라호르, 카라치 등에 15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콜손사 인수는 2018년까지 매출 7조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늘리고, 국내보다 해외에서 매출 비중이 더 높은 회사로 자리잡겠다는 장기적인 계획아래 추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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