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휴가철 고속도로 차량 5%는 타이어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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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휴가철 고속도로 차량 5%는 타이어 펑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8.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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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타이어 펑크 사례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안전점검 조사를 진행한 결과 5% 가량의 차량에서 타이어 못 박힘 등의 펑크가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성 휴게소 △여주 휴게소 △군산 휴게소 △함안 휴게소 등에서 운행 차량 2333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109대 차량에서 타이어 펑크를 확인했다.

이는 운행 차량의 4.7% 에 해당하는 수치로, 해당 차량 운전자들은 타이어 펑크 상태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성휴게소의 경우에는 운행 차량의 6.7%가 타이어 펑크 상태로 확인됐다.

타이어 펑크는 주행 중 타이어 저공기압 상태를 유발해 과도한 열 발생에 의한 타이어 층 분리나 차량이 주저 앉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럴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평소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금호타이어는 조사가 이뤄진 안전운행 캠페인 기간 동안 해당 차량들의 무상 수리를 진행, 고속도로 안전 운전에 일조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펑크에 의한 저공기압 상태로 주행시 평소와 다른 차량 쏠림 혹은 떨림으로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다"며 "타이어 상태가 의심될 때에는 타이어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타이어 전문 매장을 즉각 방문해 점검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자사 유통 브랜드인 타이어프로를 통해 전문가의 공기압 점검, 위치 교환, 펑크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이 서비스 이력을 등록할 경우 정기적인 교체·점검 시기를 안내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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