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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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진행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8.22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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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롯데마트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22일 유기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관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는 전국 28개 점포의 애완용품 특화매장인 펫가든(Pet garden)에서 동물병원들과 협의를 거쳐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반려동물(개·고양이) 분양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펫가든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도 적극 홍보한다.

롯데마트는 동물자유연대 2만여 명의 정회원들에게 롯데마트몰에서 애완용품 구매 시 할인 혜택(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e쿠폰을 증정한다.

실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분들에게 제공하는 선물(사료, 패드 등 애완용품)도 지원한다. 이밖에 동물자유연대 정회원 파트너사에게 롯데마트몰에 입점하는 혜택도 부여할 방침이다.

특히 롯데마트의 점포별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도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 인근에 있는 구리점, 남양주점, 덕소점, 마석점 등 4곳의 사롯데 봉사단은 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와 유기동물의 목욕, 미용, 산책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연 4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연 1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입양 관리하는 유기동물 전문시설이다.  

롯데마트 측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떠나 자연의 법칙에 의해 탄생된 모든 생명은, 생명 자체로서 보호 받고 존중 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이번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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