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자산관리 모바일 앱 ‘신한아이 알파’에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한금융투자 고객들은 비대면 계좌개설 편의성이 더 강화됐을 뿐 아니라 퇴직연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 중에서도 ‘역이체 방식’을 예시로 꼽았다.

역이체 방식은 신한금융투자가 고객 계좌로 1원을 이체하면 이체내역의 3자리 숫자를 인증해 본인 확인을 하는 방법이다. 기존에는 타 금융기관 계좌에서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이체해 인증하는 과정에서 시크리트, OTP등 입력의 번거로움이 있어 이를 보완코자 채택한 것이다.

또, 업계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 시 신분증의 위·변조 여부를 자동 확인하는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행정자치부와 경찰청, 금융결제원의 업무 협조로 검증 절차를 전면 자동화함으로써 고객은 계좌개설 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아울러 별도로 있던 ‘연금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 모바일 서비스 앱의 기능도 통합해 퇴직연금 포트폴리오(M-Folio) 서비스 및 은퇴설계시뮬레이션 등을 ‘신한아이 알파’에서 이용 가능해졌다.

비대면 계좌 개설한 생애최초 고객 대상으로 최대 2030년까지 온라인 주식 무료수수료 제공 이벤트도 병행 중이다.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한아이 알파’ 앱 또는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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