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 5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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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 5기’ 발대식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8.23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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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 자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사회인 멘토링,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영 경북대학교 학생부처장, 박강현 부산대학교 학생부처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을 비롯해 이병훈 현대차그룹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5기 대학생 교사 200명은 서울, 대구, 부산에 위치한 38개 지역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800명에게 1년간 약 320시간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개인별 전과목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대구 지역만 운영했던 지난 기수와 달리 부산에 새롭게 10개 센터를 추가, 총 38개 센터를 운영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약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기 대학생 교사 200명에게 △장학금 250만 원 △학계, 법조계, 의료게 등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리더십, 인문학,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소외계층 청소년, 점프스쿨 멘토단이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 교사에게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활동중인 멘토를 만날 수 있는 미국 탐방 기회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지원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나누며 청소년과 대학생의 성장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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