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건설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 건축비 후원 협약을 한국해비타트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이날 호반건설이 후원한 18억 원의 건축비로 경기 시흥에 지하 1층~지상 3층, 12세대 규모의 사회주택을 짓는다. 해당 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하게 임대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동참한 호반건설에 감사하다"며 "시흥 사회주택이 신혼부부 가정의 자립을 돕고, 지역공동제 활성화 되는 커뮤니티 빌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도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반건설과 한국해비타트의 사회주택은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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