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공개 갤노트8, 갤노트7과 이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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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공개 갤노트8, 갤노트7과 이것이 다르다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8.24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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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카메라'·'무게'·'RAM' 등 스펙 차이 나타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의 아픔을 가진 삼성전자가 전화위복으로 삼은 갤럭시노트8을 23일(현지시각) 공개한 가운데 이번 갤노트8이 500만대의 판매량을 가진 갤럭시S8과 아픔의 전작 갤노트7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갤노트8 언팩 행사가 개최, 전격 공개됐다. 오는 9월 15일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갤노트8 언팩 행사가 개최, 전격 공개됐다. 오는 9월 15일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이번 갤노트8의 스펙 중 전작 갤노트7과 갤럭시S8의 가장 큰 차이로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무게', 'RAM' 등을 들 수 있다.

갤노트8의 디스플레이는 6.3인치의 쿼드HD다. 반면 갤노트7은 5.7인치 QHD, 갤럭시S8은 5.8인치, 2960x1440 (QHD+), 엣지 디스플레이다.

18.5대9의 대화면을 장착한 만큼 갤노트8의 무게는 갤럭시S8보다 40g, 갤노트7보다 26g이 더 무거운 195g이다.

또 다른 차이는 카메라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갤노트8 후면에 1200만 화소의 듀얼 픽셀 광각 렌즈와 망원렌즈를 넣은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아울러 두 개의 카메라를 활용해 광학 2배줌과 최대 디지털 10배 줌을 지원하며 세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 모두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더했다.

전작인 갤노트7는 전면 500만, 후면 1200만 화소였고 갤럭시S8은 전면 800만, 1200만 화소가 탑재됐다.

이번 갤노트8는 RAM의 용량도 크게 늘었다. 갤럭시S8과 갤노트7의 RAM이 각각 4GB인 것에 반해 갤노트8은 6GB다.

특히 전작인 갤노트7 배터리가 문제였던 만큼 이번 갤노트8은 배터리를 줄여 안정성을 보장했다. 갤노트8의 배터리는 3300mAh로, 3500mAh의 갤노트7보다 200mAh를 줄였다. 갤럭시 S8은 3000mAh다.

이에 대해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한층 진화한 S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강력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8은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들을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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