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지휘는 이 오케스트라의 명예지휘자인 탕무하이(49년생)가 맡았다. 또한 이번 공연이 한국과 중국의 수교를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떠오르는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89년생)가 협연자로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서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중국이 자랑하는 작곡가 관샤의 교향곡 제2번 '희망' 3악장을 연주, 경색된 양국 관계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봄소리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을 통해 한국과 중국이 음악적 화합을 이뤘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해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 대사,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 두 나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중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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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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