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스타트업 로프는 교통사고 발생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긴급출동 어플리케이션 '바톤(BAT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바톤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보험사 출동팀에게 사고 위치를 단 한번의 터치로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를 통해 초행길 등 자신의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성, 고령 운전자, 사고 부상자 등이 편리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바톤은 사고 상황에서 운전자 간 편리하게 명함을 교환할 수 있는 '통화 중 명함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보험사 등과 통화하는 중에도 상대방에게 내 명함을 발송할 수 있으며, 명함은 최대 7개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조성수 로프 대표이사는 "운전 경험과 사고 경험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대처 방법을 몰라 난감해 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난다"며 "바톤은 단 한번의 터치로 운전자에게 편리한 사고처리를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프는 연말 중 바톤과 연동되는 위치 기반의 긴급출동 서비스 지원 IoT 디바이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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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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