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커트 하지원,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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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커트 하지원, “눈에 띄네”
  • 시사오늘
  • 승인 2009.06.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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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영화 '해운대'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출연배우 하지원은 숏커트를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는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2004년 동남아를 덮친 초대형 쓰나미가 대한민국 해운대였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이 영화에서 하지원(31)은 무허가 횟집을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연희’로 나온다. 시나리오도 받기 전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하지원은 이날 “시나리오를 받기 전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처럼 재난에 맞서 싸우는 역할인 줄 알았는데 무허가 횟집에서 억척스러운 여자였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제작보고회에서는 100m가 넘는 ‘메가쓰나미’의 제작과정도 공개했다. ‘해운대’의 컴퓨터그래픽(CG)은 할리우드의 CG전문가인 한스 울릭이 맡았다. 한스울릭은 영화 ‘투머로우’와 ‘싸인’, ‘퍼펙트 스톰’ 등의 CG를 담당했다. 특히 ‘투머로우’에서 지구가 물에 잠기는 장면을 완벽하게 재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영화 '해운대'는 '퍼펙트 스톰', '투모로우' 등의 CG를 담당한 할리우드 전문가 한스 울릭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며, 오는 7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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