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25% 초과 하락하지 않을 경우, 리자드 상환기회를 제공하는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509회’를 모집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마다 총 6차례의 상한 기회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시, 1년째 되는 날 연 5.2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또 ‘하나금융투자 ELS 7510’회도 함께 모집한다. 항생지수(HSI), 독일지수(DAX30), 일본지수(NIKKE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4.90%의 쿠폰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총 6번의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2%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차)/80%이상(4차)/75%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150회’ 또한 고객 모집에 나섰다. 만기는 1년 6개월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한기회가 있는 상품이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자격의 85%이상(1차)/80%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모집은 각 30억 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 원 이상, 100만 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다. 운영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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