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日 시즈오카서 '서울풍경' 담은 시내버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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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日 시즈오카서 '서울풍경' 담은 시내버스 마케팅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08.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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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객 수요 확대하고 한일관계 증진에도 앞장설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에어서울은 일본인 여행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시즈오카현에서 서울 여행을 독려하는 내용의 시내버스 래핑 광고를 실시하고,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수학여행·기업연수 등 단체 수요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일본인 여행객 유치 확대와 한·일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서울 여행을 독려하는 내용의 시내버스 래핑 광고를 추진한다.  서울 풍경을 담은 이 시내버스는 1년간 시즈오카현 곳곳을 누비며 서울을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에어서울은 일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가사키·히로시마·우베 지역 등에서 시내버스 광고를 실시해왔다.

이와 함께, 에어서울은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기업연수 등 단체 수요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일본 취항도시의 각 지자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학여행단·기업 연수단 등 단체 수요 증대로 일본발 수요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한일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취항 초기 에어서울 일본 취항지의 현지사들을 직접 만나, 일본 학생들의 한국 수학여행 확대를 부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에어서울 측은 “최근 히로시마·시즈오카·요나고·도야마 등의 취항 도시에서 수학여행단 유치가 성사됐다"며 "이는 한일 교류가 축소된 현실에서 에어서울-지자체간 협력으로 이루어낸 미래지향적 교류 확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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