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워크숍②] 내달 1일 '대선평가보고서' 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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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워크숍②] 내달 1일 '대선평가보고서' 전문 공개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8.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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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정책위의장에 이용호 의원·사무총장에 김관영 의원·수석대변인에 손금주 의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양평 = 윤슬기 기자)

▲ 국민의당이 결국 지난 대선평가보고서를 오는 1일 원문 그대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당은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대선평가보고서 공개 여부를 놓고 후보들간 논란이 있었다.ⓒ뉴시스

국민의당이 대선평가보고서를 내달 1일 원문 그대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선평가보고서 공개 여부는 지난 국민의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이슈 중 하나다.

국민의당은 30일 오전 경기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제2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대선평가보고서에 대해 원문 수정이나 첨삭 없이 그대로 공개키로 결정했다"며 "금요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과 함께 전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당이 결국 지난 대선평가보고서를 오는 1일 원문 그대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당은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대선평가보고서 공개 여부를 놓고 후보들간 논란이 있었다.ⓒ시사오늘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당직자 인사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우선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에는 이용호 의원이 유임됐다. 손 수석대변인은 "당헌 제27조에 따라 당 대표가 임명한 것"이라며 "안 대표는 이 정책위의장에게 국민의당 정책들에 대한 언론홍보 역할을 강화해 달라는 주문과 정기적으로 정책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국민의 정책요구를 반영하고 가시적인 결과를 내는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또 "안 대표는 사무총장으로 김관영 의원은 임명했다"며 "사무총장의 경우 지방선거 전까지 당직을 유지하면서 당무를 책임져야 하고, 특히 당무에 밝은 현역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임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변인단에는 손 수석대변인과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이 유임됐고, 김철근·이행자 대변인을 새로 임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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