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전북 완주군은 지난 25일 문화강좌실에서 와일드푸드축제 음식을 미리 선보이는 '2017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음식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산버섯을 이용한 동상면 산버섯제육볶음, 민들레를 이용한 고산면 민들레묵무침, 인삼을 이용한 운주면의 인삼수육냉채가 나왔다. 또,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로 동상면의 홍시와플과 슬러시가 소개됐다.

'올해의 와일드푸드' 선정을 위한 현장투표도 진행됐다.

후보로 올라온 요리는 △돼지코꼬치 △거저리빼빼로 △개구리뒷다리 △메뚜기튀김 △귀뚜라미볶음으로 SNS(페이스북)와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 22일 개최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개막식에서 공개된다.

한편,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자연생태 속 야생의 건강하고 안전한 이색먹거리를 지향하는 축제로 3년 연속 문화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되는 등 주목받는 축제다.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고산자연휴양림일원에서 개최된다.

송오미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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