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8255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G4 렉스턴, 티볼리 아머 등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에어 포함)는 지난달 4187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3.9%의 감소를 겪었지만, 경쟁차종 출시에도 불구하고 월 4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같은 기간 G4 렉스턴은 1347대가 팔리며 실적 증가에 일조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15.1%의 감소세가 나타났지만, 구형 렉스턴이 팔렸던 전년 대비로는 241%의 판매 확대를 누리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국내 최초 주문형 제작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과 G4렉스턴 7인승 계약 비율이 각 제품별로 40%를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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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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