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광주 기독교 단체와 시민단체가 동성 결혼 반대를 위해 지난 3일 광주 금남로에 결집한 가운데, 복수의 국민의당·바른정당 소속 인사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와 광주시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연대 등 44개 단체는 이날 광주 금남로에서 '동성애·동성 결혼 합법화 개헌 반대 국민대회'를 열고 개헌하는 과정에서 동성애와 동성 결혼을 합법화가 이뤄질 수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원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헌법 36조 1항에 있는 '양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성 평등'으로 바꾸려는 건 동성애와 동성 간 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대회에 참석한 이혜훈·박지원·송기석 등 바른정당·국민의당 국회의원들도 김 회장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양성 평등을 성 평등으로 바꾸는 건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들의 혼인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헌법 11조 차별 금지 조항에 '성적 취향'을 추가하려 하는 건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기독교인들의 입을 묶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성경은 위헌이 된다”며 “교회가 이 사실을 주변에 알려야 한다”고 교회의 즉각 행동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역시 "성소수자가 부당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되지만 동성 결혼은 하나님 섭리에 어긋나고 사회질서를 무너뜨리기 때문에 절대 반대"라며 “교인들이 힘을 합쳐 국민 여론을 일으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개헌특위에서 활동하는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도 대회에 참석해 “어디까지나 국민들의 기본권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개헌을 논의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이 동성애, 동성 결혼을 반대하고 있으니 우려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들 외에도 국민의당 권은희·최경환 의원, 김성환 광주동구청장 등이 자리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대항하는 ‘동성애 차별 금지’ 시위도 같은 장소에서 열려 “차별 반대·혐오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이 무지개색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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