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바른정당 무게추는 김무성에게로…'직원폭행' 권성문 KTB회장, 버티기 한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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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바른정당 무게추는 김무성에게로…'직원폭행' 권성문 KTB회장, 버티기 한계는?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9.06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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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여성 사업가 옥 씨로부터 6천여만 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자진사퇴’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당의 무게추는 김무성 고문 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양새다. ⓒ시사오늘/그래픽=김승종

[이혜훈 사퇴설]무게추는 김무성에게 기울었다

여성 사업가 옥 씨로부터 6000여만 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자진사퇴’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당의 무게추는 김무성 고문 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양새다. ‘통합론자’인 김 고문과 ‘자강론자’인 유승민 의원은 바른정당의 양대 주주격이지만, 대표적인 자강론자 이 대표가 이번 사건으로 치명상을 입으면서 이 대표와 동반자 관계에 놓인 유 의원의 입지 축소도 불가피하게 됐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이 대표가 정식으로 사퇴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차기 지도부 구성에 대한 공개적인 발언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92)

▲ 부산 사상구에서 여중생들이 또래 학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사건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소년법 폐지 관련 목소리를 내고 있다.ⓒ 뉴시스

소년법 폐지 여론 봇물에 정치권도 반응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가혹한 폭행이 알려져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청소년 강력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사건 보도 당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극악무도한 청소년범죄에 대해 예외적으로 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표창원 의원 또한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소년법이 청소년 범죄자들에 대해 처벌을 탈피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력범죄 소년법 예외조항·형법 미성년자 연령 하향 등이 신설된 자신의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84)

▲ 백운규 산업부 장관(왼쪽)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中 사드보복에 美 FTA 재협상 엄포 '샌드위치' 된 한국

한국경제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이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 FTA 폐기 방침까지 겹치면서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한미 FTA가 원점에서 재검토될 경우 향후 5년간 예상되는 수출 손실액이 최대 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중 수출손실 타격이 가장 큰 산업은 자동차 산업으로 손실액이 13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만약 미국과의 FTA 폐기가 확정되고 중국의 사드보복 장기화가 이어질 경우,  국내 기업들이 큰 타격을 면하기 어렵다며 경고하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91

'직원폭행' 권성문 KTB증권 회장, 경영권까지 놓치나? 

▲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 ⓒ뉴시스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8월 직원 폭행 혐의가 불거진 데 이어 최근에 ‘횡령·배임’ 혐의까지 추가된 것이다. 업계 내에서는 최근 KTB투자증권 내부를 주목하고 있다. 권 회장과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 간 경영권 확보를 둘러싸고 발생한 분쟁 의혹이 외부로 노출되면서 권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가 제기된 게 아니냐고 관측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59

▲ 10월 추석 최장연휴를 앞두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국내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 뉴시스

10월 2일 임시공휴일…최장 연휴에 들뜬 유통가

지난 5일 정부가 10월 2일 월요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추석 연휴와 주말을 포함, 최장 10일 이라는 연휴 특수를 맞게됐다. 이에 유통업계는 전반적으로 ‘황금연휴’에 쇼핑이 늘어 소비 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매출 특수를 맞을 수 있는 기회지만 면세점, 백화점 등 주요 유통가에서 요우커 매출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선 정작 매출 피해가 우려되는 건 대형유통사가 아닌 일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라는 지적도 일었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75)

▲ 김만구 교수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생리대 전 성분 조사와 역학조사 실시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오늘

[유해생리대 논란]식약처 vs. 시민단체 진실공방 가열

최근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으로 소비자들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김만구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가 생리대 유해물질 방출 실험 결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 검증 방법과 현 사태를 대응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했다. 앞서 식약처는 김 교수가 진행한 실험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어 향후 양측의 진실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79)

▲ 삼성SDS는 SK(주) C&C에 앞서 5일 대화형 AI 플랫폼 '브리티(BrityTM)'를 출시하며 B2B 인공지능 시장 공략에 뛰어 들었다. ⓒ삼성SDS

[IT 인공지능]삼성 SDS, 플랫폼 브리티 출시…하루 늦은 SK(주) C&C

IT업계에 AI(인공지능) 바람이 거센 가운데 삼성SDS가 SK(주) C&C에 하루 앞서 5일 대화형 AI 플랫폼 '브리티'(BrityTM)를 내놓으며 B2B 인공지능 시장에서 국내 업체간 출시경쟁에서부터 불붙었다. 브리티는 이날 메신저 기반으로 △Brity(일정, 연락처 등) △Brity for Welstory(식당메뉴 등)의 임직원 정보서비스와 △Brity for SCM(공급망 관련) △Brity for 회사생활가이드(출장, 근태 등) 등 업무 특화 지원 분야는 물론 전화 기반으로 △고객센터 관련한 Brity ICC(고장신고 접수 등) 등을 시연했다.

(관련기사: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77)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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