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시·군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실내수영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노약자에게 발병할 수 있는 집단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마련한 이번 수질검사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22개 공공실내수영장에 대하여소독시설 점검 등 수영장수질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유리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대장균군 등 5개 일반항목과 비소, 수은 등이다. 유해중금속 검사를 강화해 수영장수의 수질안전성을 점검한다.
유택수 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수질조사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소독 및 여과시설 관리가 소홀한 수영장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실시하여 실내수영장을 찾는 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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