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철 르노삼성차 상무 "QM6, 가솔린 모델 新 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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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철 르노삼성차 상무 "QM6, 가솔린 모델 新 도전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9.06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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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신문철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이 6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열린 'QM6 GDe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정숙성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한 QM6 가솔린 모델의 흥행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문철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상무는 6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열린 'QM6 GDe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지난해 출시된 QM6가 대중화와 고급화 전략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중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이제는 QM6 가솔린 모델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QM6 GDe는 기존 높은 가격과 낮은 연비에 따른 고비용으로 외면받아 온 가솔린 SUV의 한계를 극복한 모델"이라며 "세단과 같은 정숙성과 뛰어난 경제성을 갖춘 도심형 중형 SUV라는 포지션을 명확히 해 시장 내 차별화를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이 QM6 가솔린 모델의 성공을 자신하는 데는 최근의 자동차 시장 트렌드와도 무관치 않다.

그는 "시장 내 SUV는 디젤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조금씩 바뀌면서 가솔린 모델에 대한 고객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경유값 인상, 환경 규제 등의 이슈와도 맞물려 이러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르노삼성은 QM5 가솔린 모델의 판매 경험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엿봤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신 본부장은 "르노삼성은 이미 QM5 판매에서 가솔린 모델 판매 비중이 40%에 달했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바 있다"며 "오히려 QM6는 디자인과 상품성, 사이즈 등 모든 면에서 비교가 안 될 만큼 개선됐기 때문에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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