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수입차 업체들이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포드 코리아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스타트를 끊으며 고객 편의 제고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9월 한달간 추석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의 차량 무상점검·지정 소모품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선 포드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예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터 테크니션들의 전문적인 무상점검과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드·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교환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소정의 사은품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 부문 총괄 전무는 "매년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고객 안전과 만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객들이 최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경우에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모든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을 대상으로 2개월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 차량들은 글로벌 관리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차량을 점검·관리해주는 'eVHC 시스템(electronic Vehicle Health Check)'을 통해 4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해당 기간 동안 트랜스미션오일과 디퍼렌셜오일은 30% 할인이 이뤄지며, △엔진오일/엔진오일필터 △브레이크패드 △브레이크패드센서 △브레이크디스크 △브레이크 액 △에어클리너 △연료필터 △스파크플러그 △에어컨필터 △와이퍼 등에 대해서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증 기간이 만료된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 중 일반 유상 수리로 10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는 총 10팀 추첨을 통해 최고급 호텔1박 숙박권(2인 조식포함)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추석 귀향 등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모든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고객 제일주의 원칙에 입각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수준 높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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