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블록체인 해운물류 프로젝트 중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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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블록체인 해운물류 프로젝트 중간 결과 발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9.07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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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삼성SDS는 7일 오후 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개최한 Cello Tech Fair 2017에서 해운물류 블록체인 적용 시범 프로젝트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 내용은 지난 5월 관세청,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현대상선, 남성해운, 삼성SDS 등 15개 민·관·연(民·官·硏)으로 결성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이 실시한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결과다.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부산항에서 중국 청도, 대련항으로 향하는 현대상선과 남성해운의 수출 물량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향후 삼성SDS는 추가 프로젝트를 통해 무역 및 해운물류와 관련된 금융, 보험 업무로 확대 적용하고 적용 노선 또한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까지 넓혀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발표에서 물류전반에 걸쳐 사물인터넷(IoT) 적용 계획도 발표, 진동 및 온도 변화에 민감한 제품의 항공 화물 전 구간 관제나 창고 내 화물에 대한 위치 관리 및 출고 작업 지시까지 IoT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확보된 방대한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태 삼성SDS SL사업부장(부사장)은 "블록체인, IoT와 같은 기술들은 물류 비즈니스의 근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며 "삼성SDS는 이러한 IT 트랜드에 가장 빠르게 적응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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