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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1개 포대 완성…이낙연 ˝불가피한 선택˝
2017년 09월 08일 (금) 최정아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 일 경북 성주군 사드기지에 사드 발사대가 추가 배치돼 있다. 이날 성주 주민과 단체들의 저지속에서 추가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지난 3월에 들어온 발사대 2기와 함께 6개월 만에 총 6개 발사대, 1개 포대가 완성됐다. ⓒ뉴시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 포대가 최종배치됐다. 박근혜 정부가 2016년 7월 8일 한반도의 사드 체계 배치를 결정한지 약 14개월만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주한미군 사드 배치가 “국가 안보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히며, 반입 과정에서 발생한 불상사에 대해 사죄의 뜻을 표명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에서 “오늘 정부는 주한미군과 함께 경상북도 성주에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와 군사장비 등을 반입해 임시배치의 준비를 갖췄다. 이로써 성주에 사드 6기를 배치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사드 배치에 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고, 지금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고도화와 잇따른 도발에 대응해 국가 안보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하는 정부로서 어렵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국민의 충정을 알면서도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몹시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사드장비 반입 과정에서 주민과 경찰 등 총 2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서 이 총리는 “부상 당한 성주와 김천의 주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더욱 죄송스럽다”며 “부당 당하신 모든 분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역시 몸을 다친 경찰관 여러분의 빠른 회복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김은경 환경부 장관 등 주무 장관들도 합동브리핑을 열고 반대여론 잠재우기에 나섰다.

송 장관은 “사드 장비 반입 과정에서 주민·경찰관 등 부상자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전자파 건강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미배치 미사일 발사대 4기와 지원 장비, 그리고 사드 기지 공사에 필요한 장비·자재 등이 성주골프장에 들어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1개 포대 규모의 작전운용 능력을 구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드 체계 1개 포대는 X밴드 레이더(AN/TPY-2) 1대와 미사일 발사대 6기, 지원 장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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