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프리맘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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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프리맘 서비스’ 실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10.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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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전용 카운터 운영 및 전동차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실시한 해피맘 서비스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임산부를 위한 프리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탑승구까지 전동차를 이용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 시사오늘

프리맘 서비스란 임산부들이 공항이나 기내에서 겪는 갖가지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베이비문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다.

아시아나는 프리맘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 및 가족들 위한 전용카운터를 운영하고 △출국 수속 후 탑승구까지 전동차 이동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위탁수하물을 우선 처리할 수 있게 하고 △기내에서 일반손님보다 몸이 쉽게 붓고 혈액순환에 어려움 있는 임산부들을 위한 보온양말을 제동한다.
 
여기에 △기내에서의 편안한 이동 및 빈뇨증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앞자리 및 통로좌석을 우선 배정한다.

이번 서비스를 기획한 아시아나 공항서비스부문 주용석 상무는 “올해 10월까지 임산부 승객이 3500명을 돌파해 지난해 대비 33% 증가하는 등 최근 임산부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맘 서비스가 그동안 해외여행에 많은 고충이 있었던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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