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13일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선 새로운 사냥터인 ‘오만의 탑’이 업데이트 됐다. 오만의 탑은 원작 리니지의 대표 콘텐츠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어려운 난이도의 사냥터로, 이용자는 해당 사냥터에서 영웅 아이템, 이뮨 투 함 등의 희귀 마법서, 영웅 제작 비법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오만의 탑은 68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27일까지 오만의 탑 입장 제한 레벨을 65레벨로 낮춰서 운영할 예정이며, 오만의 탑 입장 비용도 10만 아데나(게임내 재화)에서 1만 아데나로 낮췄다.
아울러 축복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축복 시스템으로 무기와 방어구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으며, 축복에 사용되는 ‘축복 부여 주문서’는 오만의 탑에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벤트 콘텐츠였던 ‘버림받은 자들의 땅’과 ‘몽환의 섬’을 정규 콘텐츠로 전환했다. 두 지역은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두 지역 모두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사냥터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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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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