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IBK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이자 수익과 프리미엄 수익을 통해 중위엄·중수익을 추구하는 ‘IBK 인더머니 프리미엄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파생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펀드자산의 80% 수준을 잔존만기 1개월 이상 1년 미만의 안정적인 채권자산에 투자하고 20% 수준의 자산은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을 통해 매월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펀드로 환매수수료가 없고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연초 이후 급격하게 상승한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회피하면서 저금리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상품으로,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적립식 투자자와 투자시점을 결정하기 어려운 거치식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기도 하다.

IBK자산운용 구성민 본부장은 “매월 프리미엄 수취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가격(ITM) 콜옵션 매도 전략이 당사만의 차별화된 운용전략이며, 과거 10년간 주가를 적용해 테스트한 결과 일반적인 커버드콜 전략 대비 더 큰 범위의 주가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IBK기업은행에서 판매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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